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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사업자 스와니 주민 징역형

조지아주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투견사업으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조지아 매이컨에서 개 사육장을 소유하고 있던 버논 베가스(49)는 지난 18일 연방 법원 청문회에서 자신의 투견사업과 코카인 밀매에 연루로 인해 법정 최고 5년형 및 1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베가스의 투견 사업은 1996년 조지아 북부에서 시작해 플로리다, 앨라배마까지 확장됐다.   베가스는 14년 동안 자신의 사육장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 훈련, 운송 및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투견에 사용된 개들에 베이비 그레이스, 샘, 스파이더, 버키 마이크, 줄리 그레이트 등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결국 2020년 2월 경찰은 영장을 집행하고 베가스의 사육장 수색을 통해 투견에 사용된 150마리 이상의 개를 압수했다.   법무부 환경 및 자연 담당 토드 김 법무차관은 "베가스는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 사건은 개싸움이 마약, 조직범죄라는 지하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피터 리어리 미 연방검사는 "베가스는 개싸움 사업을 통해 범죄 행위를 조장하고 잔인함을 드러냈다"면서 "우리 는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불법적인 개싸움에 참여하는 개인 및 그룹에게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우 기자투견사업자 스와니 투견사업자 스와니 조지아주 스와니 개싸움 사업

2022-01-20

스와니 피치트리 리지 고교서 총기 사진 유포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스와니 시의 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소셜 미디어(SNS)에 권총을 든 사진을 유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    현지언론 WSB TV는 18일 조지아주 스와니 시의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이름이 적힌 권총 사진 여러 장이 SNS를 통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학교 화장실을 배경으로 권총이 촬영된 첫 번째 사진에는 학교 이름과 함께 "준비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두 번째 사진에는 권총과 함께 "혼란을 일으키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학교 이름도 노출됐다.   이들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냅챗을 중심으로 급속히 유포됐다.   스와니 시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에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학교 당국은 조사를 통해 이 사건에 연루된 학생 4명의 신상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재드 자루신스키 교장은 "우리는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해당 학생들에게 징계 및 형사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는 이날 수업을 중단하지는 않았으나 교내 경찰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그러나 상당수 학부모는 불안감에 자녀들을 조기 하교시켰다.   한 한인 학부모는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도, 학교는 수업도 중단하지 않고 학부모들에게 통보도 늦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연합뉴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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